제 첫번째 작업입니다. 점심 먹으면서 볼려구 틀었는데 자막이 없어서 홧김에 만들었습니다..
수정이나 추가할꺼 있으면 편하게 하세요. 저는 ipopo1(ipopo1@한메일) 입니다.
젊은 여자들이 원하는 달콤하면서도 심플한 만족감
그런 느낌들은 어느샌가 금새 세월에 묻혀 버린다
정말 신기한 일이다.
그리고 그건 남자도 마찬가지다...
나는 젊은 여자 꼬시는덴 전문가란 평을 듣는다.
왜냐면 40년 동안 젊은 영계들만 만나왔거든.
그래 베이비, 자기가 부자라구?
나 말구 우리 엄마가요. 돈이 좀 있는 편이죠.
이 동네 사시는 거 보면 엄마가 부자 맞군.
당신도 건수 하나 잘 건지면 햄튼에 살 수 있을껄요.
-자기 엄마를 만나보고 싶군.
울 엄마 이뻐요, 똑똑하고.
자기는 나라는 놈을 잘 모르는 모양인데.
난 잡식성이라구.
울 엄마 서른 넘었어요.
남들이 그러던데요
-뭐라 그러는데?
서른 넘은 여잔 안 키운다구
그건 말이야 자기야
정말 그렇게 생각했었어? 아니야
나는 피해자라구.
여보세요.
월요일에 다시 걸지.
나 못 봤다 그래.
누구?
그 여자한텐 내가 전화하지.
아냐아냐 그 여자 번호 알아.
응.
우회전해서.
우회전 말이지.
와우~
집 좋은데.
그러면...
여기서 머하고 지내지?
솔직하게 말해봐요
솔직히?
아니.
매우 좋아!
수영하러 갈래요?
갈아 입는데 얼마나 걸려?
-30초.
너무 오래 걸리는거 아냐?
근데 집 안에선 금연이예요
엄마가 싫어하세요
앞마당에서 훌렁훌렁 벗는건 좋아라 하시구?
만나는 남자들 집에 막 끌어들이구
엄마가 나 하는일 일일이 다 참견하진 않아요
좋아요.
...선 볼 일 없겠구요.
-기절하겠구만.
집구경 시켜주기 전에
옷 부터 좀 벗어야겠어요.
바지 벗어요.
레이디 퍼스트.
내가 경매인을 처음 시작할때 누가 그런 말을 했어요.
하다가 긴장되면, 사람들이 빤쓰만 입은 모습을 상상해봐라.
그 말이 새록새록 와닿네요.
지금은 긴장이 안되는 모양이지?
-항상 조금씩은 긴장을 해요.
나는 가서 샴페인 갖고 올께. 얼음 꽉꽉 채워서 말이야.
아냐 내가 알아. 난 아무 것도..
맙소사! 이게 무슨 일이야?
-아닐껄요.
근데 당신 타입은 아니예요.
-뭐냐면...
중년의 아줌마들이 나랑 안놀아줘서 그런거야
왼쪽 두번째 차도로 들어가면 되요.
단 둘이서, 이틀동안
같이 있으니까 좋아요?
-정말?
근사한 이층짜리 거실에...
-고마워요.
-그럼 가서 목욕 준비하고 와.